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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거 : 속세를 떠나 외딴 곳에서 삶
약 300여년 전 이곳에 처음 사람의 공간을 만들었던 라이프스타일인 유거
이곳에서 나고 자란 대표가 은퇴후 이곳에서 경험했던 유거를
안동을 찾은 여러분에게 깊고 고요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학남유거’는 역사를 이어 꾸준하게 흐르는 지금을 보여드립니다.
풍산 김 씨 영감 댁은 조선시대의 문신인 김상목이 영조 35년에 지은 집입니다.
사랑채 마루에 학남유거라고 쓴 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인 ‘학남유거’는 조선 후기 사대부 생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자산입니다.

오미마을
안동의 오미마을의 또다른 이름은 오미고택마을이다.
풍산 김씨의 시작과 영광을 담은 오미마을에는 300년이 넘은 고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자리를 지키는 고택과 달리, 사람은 떠나 남아있지 않다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이 다시 사람을 만든다.
사람의 온기없이 잊혀져가던 오미마을에서 학남유거는
고요하고 꼿꼿하게 남아 사람을 초대하고 있다.
조용한 마을 속 고택에서 즐기는 하룻 밤에는
공간을 지키고자하는 김주연 대표의 마음이 녹아있다.

300년 전에 속세를 떠나 깊숙하고 고요한 외딴 곳에서
자신의 삶의 기준을 꼿꼿이 지키던 선비의 삶과 같이
헤리티지의 다음 방향을 제시하는 학남유거는
오늘도 오미마을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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